기암절벽을 때리는 거대한 파도에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들으며 걷는 코스. 미야기현 북동쪽 끝에 위치한 게센누마시 가라쿠와쵸는 6000명 사는 42㎢ 면적의 작은 반도다. 변화무쌍한 리아스식 해안의 압도적인 절경과 산리쿠 지오파크를 지나며 사철마다 피는 야생화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길로 코스를 이었다.
코스는 미야기현 게센누마시 가라쿠와 반도 끝에 위치한 가라쿠와반도 비지터센터에서 출발해 산리쿠부흥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승지 오레이시, 한조까지 이어진다. 시작점을 출발해 해안선을 따라 가면 2011년 쓰나미로 바다에서 육지로 옮겨진 150t 규모의 암반인 쓰나미이시를 만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쓰나미가 평균 37년에 한번 꼴로 반복된다. 반복되는 자연의 섭리에 익숙한 이 곳 사람들은 자연 재해에 대비한 교육과 경고 시스템을 잘 갖춰 놓고 있다. 지역민 대다수가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만큼 그 바다로 인해 아픔을 겪어도 자연을 거스르며 살 수는 없다는 정서를 가지고 있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자연을 경외하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기도가 키워준 독특한 문화 그리고 서로를 돕는 마음에 흠뻑 빠져들게 든다. 가라쿠와쵸에는 70개의 크고 작은 수호신을 모시는 신사가 있는데, 예
로부터 이 곳 사람들은 몇 개의 신사를 돌며 풍어와 안전을 비는 오산케 お参詣 문화를 가지고 있다. 옛날 이 지역 사람들이 걸었던 작은 신사로 가는 참배길과 생활로를 올레길로 이었다.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간 남편을 둔 아내가 그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찾던 작은 신사로 이어진 참배길,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잊혀졌던 길을 마을 사람들의 열정으로 올레길로 되살려 낸 구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오사키곶과 숲길을 지나 만나는 마을길까지. 바다와 함께 살아온 가라쿠와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젖어들기에 충분한 코스다.
민숙 후나토
숙박만 하거나, 조식만 포함된 가격은 상담 요망
1박2식 포함 ¥7,150~
민숙 호리신
1박 2식 포함 ¥7,000~
※숙박 및 당일 식사는 예약해 주세요.
※송영 유무는 각 시설에 확인해 주세요.
※2023년 11월 기준 자료입니다.상세 내용은 각 시설 이용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쇼쿠라쿠 마루산
스시 정식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00~14:00、17:00~21:00
부정기 휴무
와카바즈시
스시 부정기휴일
영업시간. 11:00~14:00、17:00~22:00
부정기 휴무
커피숍 GIGI
함박 정식 부정기휴일
영업시간. 11:30~21:30
부정기 휴무
이사리비 고다이
미소라멘 목요일 휴무
영업시간.11:00~14:00(L.O13:45)
목요일 휴무
부흥 굴 포장마차 가라쿠와 반야
굴·가리비 반야 세트
영업시간.11:00~15:00
10월~5월 토, 일, 국경일 영업 예약필수
와소 콤페키
계절 창작 요리, 도너츠 등 평일 휴일(토,일,공휴일 영업)
찻집 쁘랑땅
멍게와 미역 스파게티 수 휴무
영업시간. 11:00~17:00
수·목요일 휴무
한조 레스토랑
뽕잎차 아이스크림 등 월/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11:00~16:00
※표기한 금액은 모두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
※표기한 금액은 모두 세금 포함 가격입니다
※2023년 11월 기준 자료입니다.상세 내용은 각 시설 이용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가라쿠와 반도의 자연과 사람의 삶, 쓰나미의 역사에 관하여 전시하고 있는 시설로
지역 특산물도 판매한다.
가라쿠와 반도가 일궈낸 풍성한 숲은 바다로 영양분을 흘려보내 굴을 살찌운다. 그래서 가라쿠와산 굴은 몸통이 크고 맛이농후하다. 굴 포장마차 ‘復興かき小屋唐桑番屋’에서는 굴양식을 하고 있는 바다를 보면서 호기롭게 찐 굴을 맛볼 수 있다.
바다 바람을 맞고 자란 뽕잎은 미용과 건강에 좋아, 뽕잎차와 잼은 선물로 인기가 높다.
게센누마시는 미야기현 북동쪽에 위치하여 산리쿠 해안의 교통과 상업의 거점이 되는 곳이다. 항구과 리아스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미를 즐길 수 있다.
고급 식재료인 “상어 지느러미”의 산지로서도 유명하며, 샥스핀 스시와 샥스핀 스프, 샥스핀 라멘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게센누마시 어시장에서는 황새치, 참치, 상어, 가다랑어, 꽁치, 개복치, 연어, 광어, 대구 등을 경매하는 모습을 견학도 가능하다.
상어심장
궁극의 진미로 불리는 악상어의 심장회. 게센누마의 상어심장은 회로즐길 만큼 신선하다. 맛은 쇠간과 비슷하고 쫄깃한데, 오돌오돌한 육고기 씹는 듯하다. 게센누마 시내 이자카야에서 맛볼 수 있다.
멍게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만, 일본에서는 동북지방에서만먹어볼 수 있는 멍게. 게센누마산 멍게는 3년 3개월 키워살이 통통하고 향이 깊다. 게센누마 관광 캐릭터 호야보야가 바로 멍게를 의미한다.
게센누마항구 인근에 위치한 어시장은 세계 3대 어장 중에 하나인 산리쿠 바다에서 건져올린 제철의 어패류가 가득하다. 근해어업 뿐 아니라 원양어선의 모항 母港이어서 가다랑어, 꽁치, 황새치, 상어 등 다양한 어류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곳이다. 어시장 2층에는 길이 354m의 국내 최대급의 견학데크가 있어 새벽부터 활기찬 시장 모습을 견학할 수 있다. 경매 입찰이 시작되는 아침 7시경이 되면 많은 생선들이 늘어져 있어서 장관을 이룬다.
게센누마 어시장 건물 바로 옆, 산리쿠 바다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게센누마 우미노이치. 1층에는..게센누마항에서 잡아올린 어패류와 수산가공품을 파는 상점과 음식점, 2층에는 관광서비스센터. 와 일본 유일의 상어 박물관 ‘샤크뮤지엄’이 있다. 관광서비스 센터에서는 시내의 볼거리와 먹거. 리, 숙박 정보를 제공하고, 샤크뮤지엄에서는 상어의 불가사의한 특징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게센누마시 관광협회 가라쿠와지부(가라쿠와 반도 비지터센터 내) TEL. 0226-32-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