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현은 최고의 미식여행지. 바다를 통째로 상위에 올려놓은 것 같은 싱싱한 해산물도 매력적이지만,
미야기 사람들이 손꼽는 음식은 따로 있다. 초록초록한 풋콩 ‘즌다’의 다채로운 변신은 물론, 탄생은 한국의 부대찌개를 닮았지만 이제는 미야기 사람들의 소울푸드가 된 ‘규탄’, 어묵생산량 일본 최고인 미야기현이 자랑하는 어묵 ‘사사가마보코’까지 맛보지 못했다면 미야기의 맛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미야기현과 센다이 곳곳에는 ‘다테 마사무네’의 일화가 스며들어 있다. 센다이 초대 번주이자 번영을 이끈 이 영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우리의 미야기현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준다.
원시 자연을 느끼게 하는 ‘자오’는 독특한 지형으로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
다양한 수질로 일본 최고의 온천을 자랑하는 ‘나루코 온천’은 일상에 지친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며 위로하고, 치유해줄 것이다.